[스타인뉴스 김채현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최민호(샤이니 민호)가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특별출연을 예고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최민호가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 '오동식' 역으로 특별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도시남녀의 사랑법'(극본 정현정 정다연, 연출 박신우)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리는 디지털 드라마다. 배우 지창욱, 김지원, 김민석, 소주연, 한지은, 류경수가 출연하며,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등을 연출한 박신우 감독과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쓴 정현정 작가가 함께 제작에 참여해 화제다.

최민호는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청계천 일대의 치안을 담당하는 3년 차 순경 '오동식' 역할로 특별출연한다. '오동식'은 모두에게 친절하지만, 매번 술에 취하면 카메라 도둑을 찾겠다며 파출소를 방문하는 '박재원'(지창욱 분) 때문에 힘들어하는 인물로 작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인만큼 최민호의 도시 순경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카카오M이 기획한 디지털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오는 22일 오후 5시에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