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채현 인턴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을 맡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지난 1일 하하가 오는 3일부터 내레이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최근 KBS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해지는 도경완 아나운서의 빈자리를 채우게 된 것.
하하는 지난 2012년 11월 가수 별과 결혼했고, 현재 슬하에 삼 남매를 두고 있다. 첫째 아들 드림이부터 둘째 아들 소울이, 그리고 막내 딸 송이까지. 삼 남매의 아빠로서 하하는 '슈돌' 출연진들에게 공감하며 유쾌한 입담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하하와 소유진이 내레이션 파트너로서 보여줄 좋은 호흡도 기대된다. 소유진 역시 삼 남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며, 하하의 아내 별과 절친한 사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앞서 배우 윤상현의 합류를 전했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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