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축구 여신→대한축구협회 이사 선임 '눈길'
신아영, 축구 여신→대한축구협회 이사 선임 '눈길'
  • 윤다영 인턴기자
  • 승인 2021.01.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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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대한축구협회 이사에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7일 대의원총회를 통해 제54대 집행부 구성을 발표, 부회장 6명을 비롯해 분과위원장 5명, 이사진 11명 등 총 22명의 임원과 감사 2인을 선임했다.

54대 집행부는 29명의 이사(회장 포함)와 2명의 감사로 이뤄지고, 나머지 7명의 이사는 정몽규 회장이 선임한다.

이 가운데 부회장 및 이사진에 여성 인사들이 등용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축구 심판 홍은아 이화여대 교수가 여성 최초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맡았으며, 김진희 경기감독관이 이사진에 합류했다.

특히 '축구 여신'이라 불리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대한축구협회 이사에 선임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 출신의 신아영은 2013년 SBS ESPN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해 SBS스포츠 'EPL 리뷰', '베이스볼S', '스포츠센터', KBS 2TV '볼쇼이영표' 등 각종 스포츠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STATV '숙희네 미장원', MBC에브리원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 '영화 왓 수다', SBS플러스 '쩐당포'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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