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채널A '강철부대'에 출연 중인 특전사 출신 트로트 가수 박군(박준우)이 재치 있는 농담으로 시청자들에게 빅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에서는 타이어 격투에 나선 특전사 박군과 UDT 김상욱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경기 시작 1분 뒤, 김상욱은 박군에 의해 시작점까지 끌려오는 수모를 당했다. 이후 경기는 몸이 뒤엉키면서 격렬한 분위기로 치달았다. 그런데 갑자기 박군이 흙탕물을 마시며 "믹스커피 맛있다"라고 소리쳤다. 이를 들은 MC들과 현장에 있던 다른 대원들은 빵 터져서 박장대소했다.
박군의 돌발 행동을 본 김상욱 또한 흙탕물을 입에 넣으며 '믹스커피 분출'을 선보여 분위가 화기애애하게 급반전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군 완전 상남자에 재치덩어리네요", "분위기 풀려고 장난치는 거 진짜 센스 있어요", "믹스커피 광고주분들 박준우 광고 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스타인뉴스 출처와 URL 삽입시 저작권 프리(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