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故 손정민 씨 아버지 손현 씨가 아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호소했다.

15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한강 대학생 사망 사건, 아버지의 약속'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반포 한강공원으로 나갔다가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故 손정민 씨의 이야기를 다뤘다.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A씨에 대한 의혹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안타까움과 죽음에 대한 진실을 궁금하게 했다.

故 손정민 씨의 아버지 손현 씨는 "제가 맹세했거든요. 네 죽음을 꼭 밝혀줄게. 아빠의 마지막 약속이고 아빠 죽을 때까지 할 거야. 너를 이렇게 만든 게 있다면 절대로 내버려 두지 않을 거야"라며 진실이 밝혀지기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