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다이어트 후 매니저와 전세 역전...매니저는 후덕해져
홍현희, 다이어트 후 매니저와 전세 역전...매니저는 후덕해져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1.07.19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홍현희와 홍현희 매니저와 전세가 역전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예전과 다른 모습으로 전세가 역전된 홍현희와 홍현희 매니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와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전직 트레이너였던 매니저는 초창기 모습과 달리 후덕해졌고 제작진은 "사이클 이제 안 타냐? 늘 일어나자마자 사이클을 타지 않았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매니저는 "그때는 트레이너 그만 둔지 얼마 안 돼서 그런 거다. 이제는 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쟀다. 무려 106kg. 이어 매운 갈비찜을 아침으로 먹었다.

그 시각 홍현희는 일어나자마자 점핑 운동 강사이자 개그우먼인 김명선과 함께 점핑 머신 운동을 했다. 김명선은 "이 운동으로 30kg 뺐다가 지금은 15kg 쪘다"고 이야기했다. 운동 후 홍현희는 연잎차를 마셨고 "생활 습관이 많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김명선은 달라진 홍현희의 모습에 놀라워했고 홍현희는 "안 먹고는 평생 다이어트를 할 수 없다. 라이스 페이퍼를 튀겨서 먹고 면이 먹고 싶으면 미역국수 같은 걸 먹으면 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닌다면서 300kcal도 되지 않는다며 도시락을 공개했다.

한편 매니저는 "지금 3XL를 입고 바지는 32인치에서 38인치를 입는다"고 고백했다. 이후 매니저와 홍현희가 만났다. 홍현희는 매니저에게 "아침에 운동하니까 좋다. 근데 왜 이렇게 초콜릿을 많이 먹냐. 견과류를 먹어라"고 말했고 매니저는 "저도 마음만 먹으면 뺄 수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홍현희는 "너는 다른 건 다 먹으면서 왜 마음은 안 먹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현희는 매니저에게 "채소를 먹어야 한다. 샐러리 향이 향긋하다"며 샐러리를 권했지만 매니저는 샐러리를 내려놓고 초콜릿을 먹었다.

이후 연애도사 촬영장에 도착했다고 홍현희는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 녹화가 끝나자 매니저는 미리 주문한 선지 해장국을 먹었고 홍현희는 직접 싸온 미역국수에 콩고물을 넣어 먹었다. 미역국수를 먹던 홍현희는 매니저에게 만두 2개만 남겨달라고 했지만 매니저는 한입에 만두를 입에 넣었다.

매니저는 "시킬 때 안 먹는다고 하다가 하나, 둘 뺏어 먹으니까.. 본능적으로 다 먹었다"고 이야기했다. 촬영을 마친 뒤 두 사람은 홍석천 집으로 향했다.

매니저는 "제가 전직 트레이너여서 너튜브 촬영하는 홍석천 씨를 도와주러 가는 거다"고 설명했다. 홍석천은 설레는 마음으로 두 사람을 기다렸고 두 사람이 도착하차 홍석천은 홍현희를 보며 "너 왜 이렇게 살이 빠졌어. 한 사람이 사라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매니저 모습을 보며 "얘야? 진짜? 말도 안 돼. 이러기야?"라며 당황해했다. 홍현희는 "애정이 많이 사라졌다. 우리 갈까요?"라고 말했고 홍석천은 "우리 콘텐츠 출연 불간데.. 몸 좋은 사람들이 나오는 프로야"라며 난감해했다.

이에 홍현희 매니저는 "저는 순간적으로 거대해질 수 있다"며 몸을 부풀려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100Kg 넘은 거 같다. 진짜 나가야겠다"고 말했지만 이내 "전문적인 지식은 있죠?"라며 촬영을 시작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