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박현서 인턴기자] 대한민국의 기계 체조 선수 여서정(19ㆍ수원시청)이 2020 도쿄 올림픽 여성 도마 결승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자신의 이름을 딴 도마 기술 "여서정"을 선보인 여서정 선수는 도움닫기와 기술 시연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으나, 2차 시도의 착지 실수로 감점을 받았다.
이로서 여서정은 한국 여자체조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을 받았으며, 동시에 아버지인 여홍철 선수과 함께 한국 최초의 올림픽 부녀 메달리스트가 되었다. 2018년 자카르타에서 펼처진 아시안 게임 도마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한 여서정은, 연신 최초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단연코 국민들의 차세대 올림픽 기대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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