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공식입장, 소속사 측 “서예지, 드라마 ‘이브의 스캔들’ 제안받고 현재 검토 중”
서예지 공식입장, 소속사 측 “서예지, 드라마 ‘이브의 스캔들’ 제안받고 현재 검토 중”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1.09.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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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가스라이팅'논란으로 잠시 휴식기를 갖던 배우 서예지가 브라운관에 복귀할까.

지난 7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서예지가 tvN 새 드라마 ‘이브의 스캔들’ 출연을 제안받고 현재 검토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tvN 측 역시 “서예지에게 ‘이브의 스캔들’ 주인공을 제안한 건 맞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이브의 스캔들’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재벌의 2조원 이혼 소송 내막을 다루는 치정 멜로극이다. 서예지는 극 중 이혼소송의 주인공 이라엘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예지는 지난해 일명 ‘김정현 조종 논란’, ‘가스라이팅 논란’ 이후 처음 복귀설에 휩싸여 주목을 받고 있다. 김정현이 2018년 MBC 수목드라마 ‘시간’ 촬영 현장과 제작발표회에서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한 뒷배경에 당시 교제 중이었던 서예지가 있었다는 것.

하지만 서예지 측은 “논란이 된 내용대로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 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는 업계에서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서예지는 해당 논란 탓에 차기작으로 예정되어 있었던 ‘아일랜드’에서도 하차했다. 그런 서예지가 ‘이브의 스캔들’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브의 스캔들’은 ‘착한마녀전’, ‘미녀의 탄생’ 윤영미 작가가 집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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