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최준호, 이아영 등이 각종 루머 및 의혹에 적극 해명했다.

12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CP 유일용)에서는 돌싱 남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유세윤은 “해명이 필요한 댓글”이라며 아직 이혼소송도 안 끝났는데 출연한 것이냐는 내용의 댓글을 언급했고, 최준호는 “이거 저 말하고 싶긴 했는데 제가 이혼 소송이 아니라 그러니까 이제 상간남성분과의 소송이라 다른 분들이 이혼소송으로 오해를 하시더라고요. 다른 소송이라 기회가 있으면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배추 커플이 같이 남양주 여행을 갔다 왔다”라는 의혹에 대해서 이혜영은 “우리 신랑이 어디서 이런 소문을 들은 거예요”라며 황당해 했다. 배수진은 “그런 소문은 어디서 나는지 모르겠어요”라며 당혹스러워했고, 추성연은 “전 태어나서 남양주를 가본적이 없어요”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김재열은 박효정과 동거 촬영이 끝나고도 만남을 여러 번 가졌다며 정말 친한 친구가 되었다고 밝혔다. 정겨운은 “댓글들이 많았었는데 악플도 많았잖아요”라며 해명이나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이아영은 “저 이거 해명해야 해요. 되게 의도적으로 계속해서 올리는 분이 있거든요. 사치 부렸다. 살림과 육아를 소홀히 했다라고 하는데 그건 전 남편도 인정해주는 부분이에요. 사치 부려본 적도 없어요 남의 돈으로. 그걸 악의적으로 사실처럼 썼어요”라며 억울해 했다.

이혜영은 “재열씨가 가장 오해를 많이 받았잖아요”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 했고, 유세윤 역시 “속앓이를 많이 했다. 재열씨 마음을 더 헤아려주고 싶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재열은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사실 제가 보면서도 이때는 안 이랬으면 좋았을 텐데 이런 장면이 많았는데 물론 제가 얼마든지 비판에 대해서 고쳤으면 좋겠다 이런 건 감사했어요”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하지만 단순한 욕설과 인신공격 등은 그를 괴롭혔고, 김재열은 “진짜 잠을 많이 못 잔 것 같아요. 새벽 두 시에 깨서 장문의 글도 남겨보고. 되게 감동이었던 게 또 많은 좋은 글들을 써주셨어요. 그걸 보고 일하다가 울 뻔했어요”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돌싱글즈’는 '한번 다녀온' 매력 돌싱 남녀들의 100% 리얼 연애 관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