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뮤지컬 영화 '엔칸토 : 마법의 세계' 11월 개봉
디즈니 뮤지컬 영화 '엔칸토 : 마법의 세계' 11월 개봉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1.10.1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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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엔칸토 : 마법의 세계' 포스터
영화 '엔칸토 : 마법의 세계' 포스터

디즈니의 새로운 뮤지컬 영화 <엔칸토 : 마법의 세계>가 11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엔칸토 : 마법의 세계>는 신비의 마을 엔칸토에 사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드리갈 패밀리와 가족 중 유일하게 특별한 능력이 없는 주인공 '미라벨'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는 디즈니의 6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디즈니에서 공개한 <엔칸토 : 마법의 세계> 티저 예고편에서는 유일하게 특별한 능력이 없는 미라벨을 향한 이웃들의 비난과 이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그녀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평화롭던 마법 세계가 갑작스레 위험에 처하면서 평범했던 미라벨이 가족의 유일한 희망으로 떠오르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로 인해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주인공 미라벨이 마을을 구하면서 겪는 성장과 변화를 담을 것으로 예상된다. 

 <엔칸토 : 마법의 세계>는 2016년 작 <주토피아>의 감독이었던 바이론 하워드와 자레드 부시가 제작한 작품이다. 바이론 하워드는 <볼트>, <라푼젤>, <겨울왕국 2> 등 다양한 디즈니 영화의 연출과 제작에 참여해왔다. 자레드 부시 역시 <모아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등을 작업하며 호평을 받았다.

영화의 주인공 '미라벨'은 <브루클린 나인나인>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스테파니 비트리즈가 목소리를 연기한다. <엔칸토 : 마법의 세계>가 남미를 배경으로 한 영화인 만큼 작품의 등장인물들 역시 라틴계 배우들이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

<엔칸토 : 마법의 세계>는 북미에서 11월 24일, 국내에서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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