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가 어느덧 첫방송을 이틀 남겨두고 있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 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신분위장 입주 주치의의 달콤 살벌한, 멘탈 치유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4일 제작발표회에서 안지숙PD는 이 드라마의 관전포인트는 음악, 힐링, 치유, 로맨스, 코미디 등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하는 것이며 특히 배우들의 코믹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말을 전했다. 배우 정인선은 극 중 우연히 사건 사고에 휘말려 아이돌 밴드 루나의 숙소에 위장 취업을 하게 된 인윤주 역을 맡았으며 배우 이준영은 성공 가도만을 달려오던 월드스타 아이돌 밴드 루나의 리더이자 메인보컬, 프로듀서인 윤태인 역을 맡았다. 그 외에 가수 겸 배우 윤지성, AB6IX의 김동현, 뉴이스트 JR, 배우 장동주가 밴드 루나의 멤버로서 연기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 5월에 방송하여 K-POP 아이돌의 이야기를 다뤘던 KBS2 드라마 '이미테이션'은 보편적인 공감을 얻지 못했다는 평을 받으며 0%대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과연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신선하면서도 진부한 아이돌 이야기에 어떤 차별점을 두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월드 스타 아이돌 밴드와 입주 주치의의 아슬아슬한 동거와 치유 로맨스를 다룬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오는 7일 오후 11시 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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