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스윙키즈' 강형철 감독 신작 '하이파이브' 크랭크업
'써니', '스윙키즈' 강형철 감독 신작 '하이파이브' 크랭크업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1.11.14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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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이파이브' 캐릭터 스틸이미지
영화 '하이파이브' 캐릭터 스틸이미지

<써니>, <스윙키즈>, <타짜-신의 손> 등 다양한 장르 영화를 만들어내는 강형철 감독의 신작 <하이파이브>가 지난 7일 크랭크업했다. 이로써 지난 6월부터 촬영을 시작한 <하이파이브>는 5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무사히 촬영을 종료했다.

영화 <하이파이브>는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최근 국내 영화 중 초능력을 다룬 영화는 <염력>, <초능력자>외에는 특별히 두각을 나타낸 작품이 없었기 때문에 <하이파이브>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하이파이브>는 뚜렷한 개성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진으로 인해 화제를 모았다. <라켓소년단>, <사바하> 등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 이재인은 이번 작품에서는 태권소녀 '완서' 역을 맡아 연기한다. <소리도 없이>, <#살아있다> 등 항상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준 유아인은 백수 '기동' 역을 맡았다. <멜로가 체질>, <응답하라 1988>의 안재홍은 작가 지망생인 '지성' 역을, <정직한 후보>, <걸캅스>의 라미란은 야쿠르트 매니저 '선녀' 역을 연기한다. 이외에도 <담보>, <장르만 로맨스>의 김희원은 공장 관리인 '약선'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하이파이브> 크랭크업 후 배우들은 합을 맞춘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유쾌한 현장의 분위기가 스크린에도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촬영 종료 소감을 밝혔다. 강형철 감독 역시 작품에 대해 데뷔 이래 가장 큰 도전이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도전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으로 치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색다른 조합과 신선한 스토리를 갖춘 영화 <하이파이브>는 후반 작업 이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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