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 영화감독 비하인드 밝혀... "'웅남이' 대본 박성웅 생각하며 썼다"
개그맨 박성광, 영화감독 비하인드 밝혀... "'웅남이' 대본 박성웅 생각하며 썼다"
  • 서나은 인턴기자
  • 승인 2021.12.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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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의 첫 장편 영화 '웅남이'... 베테랑 배우들 대거 출연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박성광이 영화 '웅남이'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6 일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맨 박성광이 아닌 영화감독 박성광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가 맡은 첫 장편 영화 '웅남이'에는 박성광의 절친 박성웅이 캐스팅되었는데, 박성웅은 방송에서 "성광이에게 몇달 전 연락이 왔다"며 "부탁할 것이 있다면서 10년 만에 내게 수줍게 영화 대본을 건넸다"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영화 '웅남이' 대본을 박성웅 형님을 생각하면서 썼다"며 박성웅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박성웅은 "이틀 동안 고민을 해 보고, 출연하겠다고 연락했는데 하루만에 연락 안 했다고 삐졌더라"고 말해 박성광을 당황케 했다.

수많은 영화에서 연기자로 호평을 받았던 박성웅은 "성광이 대본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지만, 가능성을 보고고 '캐스팅 보드에 내 이름을 올려놔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보여준 '웅남이' 촬영장에서는 박성광의 와이프 이솔이가 카메오로 깜짝 출연했다. 응원 차 왔으나 엑스트라가 많이 필요해 긴급 투입되었던 것.

영화 '웅남이'는 최민수, 박성웅, 염혜란, 이이경 등 상위권 배우 라인업으로 사람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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