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x박성웅x최성은 주연 '젠틀맨' 크랭크업
주지훈x박성웅x최성은 주연 '젠틀맨' 크랭크업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1.12.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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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젠틀맨' 포스터
영화 '젠틀맨' 포스터

 

웨이브(Wavve)의 첫 번째 오리지널 영화이자 색다른 배우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젠틀맨>이 크랭크업했다. <젠틀맨>은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 행세까지 하게 된 흥신소 사장 지현수와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검사 김화진이 악의 축 권도훈을 잡기 위해 공조를 벌이는 범죄 오락 영화다. 

<지리산>, <킹덤>, <암수살인>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짙은 연기력을 선보이는 주지훈은 이번 작품에서 흥신소 사장이자 납치 사건의 용의자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 '지현수' 역을 맡았다. <오케이 마담>, <내안의 그놈>, <안시성>의 박성웅은 돈으로 권력과 명예도 살 수 있는 안하무인 검사 출신 대형 로펌 대표 '권도훈' 역을 맡아 연기한다. <시동>, <괴물>, <십개월의 미래> 등을 통해 매번 색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는 최성은은 극 중에서 지현수와 함께 권도훈을 추적하는 좌천된 엘리트 검사 '김화진' 역을 맡았다. 

지난 14일 촬영을 마친 배우들은 각자 친필 메시지와 인사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최성은은 촬영이 끝난 것에 대해 "여러 감정이 든다. 많은 분들이 다 같이 노력해서 찍은 만큼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성웅은 "김경원 감독님의 다음 작품을 또 기대하셔도 될듯한 작품이 될 것 같다"라며 영화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드러냈다. 주지훈 또한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유쾌한 인사를 전했다. 

영화 <젠틀맨>은 <아티스트 : 다시 태어나다>를 만든 김경원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그는 2017년 작 <아티스트 : 다시 태어나다>를 통해 예술계와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참신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었다. 

최근 웨이브는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유 레이즈 미 업>, <SF8>, <키스 더 유니버스> 등 전에는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소재를 오리지널 콘텐츠로 그려내며 OTT 업계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2022년 역시 <젠틀맨>을 포함해 <트레이서>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전망이다. 

웨이브의 첫 번째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은 2022년 웨이브와 극장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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