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주연 범죄 스릴러 영화 ‘B컷’, 오는 2월 개봉
김동완 주연 범죄 스릴러 영화 ‘B컷’, 오는 2월 개봉
  • 조영준 인턴기자
  • 승인 2022.01.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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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한국 디지털 범죄영화 ‘B컷’이 오는 2월 국내 개봉한다.

사진: 영화 'B컷' 메인 포스터
사진: 영화 'B컷' 메인 포스터

지난 26일 ‘B컷’의 배급사 TCO㈜더콘텐츠온은 오는 2월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B컷’의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B컷’은 대선후보의 B컷을 둘러싼 충격 스캔들과 관련된 범죄 스릴러 액션영화다. 스마트폰 수리 및 데이터 복구 업체를 운영하는 ‘승현(김동완)’은 고객들이 숨기고 싶어 삭제했던 데이터까지 복구해 협박해 돈을 뜯어낸다.

그러던 어느 날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민영(전세현)’이 맡긴 핸드폰에서 그녀의 남편이자 대선 후보 ‘태산(김병옥)’의 충격적 진실이 담겨있어 이를 공개하거나 막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영화다.

공개된 메인포스터에서는 어딘가에 집중하거나 누군가에게 쫒기는 모습의 승현, 총을 들거나 의문스러운 모습의 민영, 음모를 꾸미거나 환하게 웃는 태산 등 각각 다른 상황의 인물들이 B컷을 둘러싼 채로 위치했다. 포스터 상단의 ‘살기 위해 공개해라!’는 문구는 ‘B컷’을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음치클리닉’, ‘위험한 상견례1·2’ 등을 연출한 김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연가시’, ‘광대: 소리꾼’ 등으로 연기력을 선보인 그룹 신화 출신 김동완이 주연 ‘승현’ 역을 맡았다. 대통령 후보의 아내이자 승현에게 핸드폰을 맡기는 ‘민영’ 역은 ‘실종’, ‘짐승’에 출연한 배우 전세현이, 대선후보이자 B컷을 필사적으로 막으려는 ‘태산’역은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배우 김병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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