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송강과 아찔한 하룻밤 후 출근 지각 '대혼란'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송강과 아찔한 하룻밤 후 출근 지각 '대혼란'
  • 이하연 기자
  • 승인 2022.02.1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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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박민영이 송강과 하룻밤을 보낸 후 혼란을 겪었다.

19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극본 선영/연출 차영훈) 3회에서는 이시우(송강 분)와 아찔한 하룻밤을 보낸 진하경(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이시우가 샤워를 하러 간 사이 빠져나왔고, 이시우에게 "어른답게 나이스하게" 지내자고 했지만 집에 돌아와서도 스스로를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하경은 차키를 호텔에 두고 나온 것을 기억해냈고 버스를 타고 출근하느라 지각하고 말았다. 먼저 기상청에 도착해 있던 이시우는 진하경의 출근이 늦어지자 걱정했다. 동료들은 이시우의 옷이 전날과 똑같은 사실을 지적했고 "외박했냐"고 물었으나, 이시우는 임시 숙소에 머무르느라 짐을 못 풀었다 둘러대며 상황을 모면했다.

진하경은 회의에 늦자 헐레벌떡 들어오는 모습을 보였다. 가방도 떨어뜨리는 등 부산스러운 모습에 이시우가 진하경을 도왔고, 재채기 하는 모습에 티슈를 챙겨주는 세심한 모습도 보였다. 상황 분석이 안 된 탓에 진하경은 회의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고, 풍랑 경보 해제 여부를 두고 이시우와 엄동한(이성욱 분)이 대립했다.

결국 진하경은 고봉찬(권해효 분) 국장에 고개를 숙였다. 이시우는 진하경의 감기를 걱정했고 진하경은 "나 원래 비염"이라며 "환절기라 그렇다"고 둘러댔다. 자리에 앉은 진하경은 이시우가 차키를 챙겨준 것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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