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하루 앞둔 ‘더 배트맨’, 사전 예매 관객 11만 명 육박하며 흥행 예고
개봉 하루 앞둔 ‘더 배트맨’, 사전 예매 관객 11만 명 육박하며 흥행 예고
  • 조영준 인턴기자
  • 승인 2022.02.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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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일 개봉하는 ‘더 배트맨’이 사전 예매 관객 수 11만 여 명을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네이버 영화 '더 배트맨' 포스터 캡처

2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배트맨’은 28일 오전 사전 예매 관객 수 11만 여명, 사전 예매율 66%를 기록하며 엄청난 사전 예매율을 자랑했다. 코로나 시국 이전 개봉한 비슷한 장르의 ‘조커’의 하루 전 예매 관객 수인 13만 여명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며 ‘더 베트맨’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보여준다.

‘더 베트맨’의 내용은 알프레드와 제임스 고든 경위의 도움 아래, 부패한 공직자와 고위 관료들을 응징하며 지난 2년간 고담시의 어둠 속에서 배트맨으로 살아온 브루스 웨인이 수수끼끼 킬러 리들러를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리들러의 미스터리한 범행을 수사하며 모든 증거가 자신을 향한 의도적 메시지임을 깨닫고 배트맨은 광기에 사로잡힌다. 고담시의 권력 부패의 고리를 끊어야하지만, 부모님의 죽음에 얽힌 진실이 밝혀지자 복수와 정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배트맨의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액션 블록버스터 ‘더 베트맨’은 맷 리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로버트 패틴슨(배트맨 역), 폴 다노(리들러 역), 조 크라비츠(캣 우먼 역) 등 해외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며 극의 흥미를 더욱 끌어올렸다. 특히 차를 이용한 액션은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 액션을 소화하며 더욱 강렬하고 몰입감있는 액션으로 다가올 예정이다.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상영하는 ‘더 배트맨’은 2D, IMAX, 돌비 애트모스 & 돌비 비전, ScreenX, 4DX,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한다. 28일 개봉 전야제 상영을 통해 하루 전 미리 만나볼 수도 있다.

지난해 12월 개봉해 752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어 올해 첫 히어로물인 ‘더 배트맨’이 계속된 코로나 시국으로 침체된 극장가에 다시 사람들을 불러모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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