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 결혼, 수차례 열애설 끝에 오늘 결혼...축가는 거미
현빈 손예진 결혼, 수차례 열애설 끝에 오늘 결혼...축가는 거미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2.03.31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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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세기의 커플'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하며 오늘(31일) 부부가 된다.

현빈과 손예진은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으로 호흡을 맞춘 뒤 첫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부인했다. 이후 결혼설까지 총 3번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지난해 1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현빈과 손예진은 공개 열애를 이어오더 중 지난 2월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 그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 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 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주셔라”고 덧붙였다.

현빈은 소속사의 SNS를 통해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 항상 나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작품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한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베일에 가려졌던 결혼식 축가는 거미가 맡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매체에 보도에 따르면 'OST 퀸'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는 거미는 손예진 주연의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의 OST인 '날 그만 잊어요'를 부르기도 했다.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거미가 이날 어떤 감미로운 노래를 들려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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