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를 타고 전파된 살인무기의 실체를 밝히다!
김상경, 이선빈, 윤경호, 서영희 출연
김상경, 이선빈, 윤경호, 서영희 출연
알고 있었죠.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거.
[스타인뉴스 정은민 인턴기자] 대한민국 사상 최악의 참사 중 하나인 '가습기살균제 참사'. 이는 살균제로 인해 기도 손상, 호흡 곤란과 같은 폐손상증후군이 일어나 주로 영유아나 임신부, 노인 등이 사망한 사건이다.
당시 유해성분이 검출돼 판매가 중단된 살균제를 사용한 사람들이 무려 894만~1087만 명으로 추정되지만, 사건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점차 희미해져가는 것이 현실이다. 영화는 이러한 망각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다시금 상기시킨다.
소재원 작가의 소설 <균>을 원작으로 하여 조용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김상경', '이선빈', '윤경호', '서영희' 등이 출연한다.
김상경은 극 중 원인미상으로 급작스럽게 사망한 아내(서영희 분)와 아픈 아들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뛰어든 의사 '정태훈' 역을 맡았다. 또한 이선빈은 원래 검사였으나 언니와 조카의 병 원인이 살균제 때문임을 알고 피해자 측 변호인로 전향하는 인물, '한영주'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배우 윤경호와 서영희가 각각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 오투의 '서우식' 과장과 살균제 피해로 사망한 '한길주' 역으로 분해 영화의 몰입감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개봉: 2022.04.22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108분
배급: TCO(주)더콘텐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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