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유산 고백, 결혼 후 약 3년 동안 몇 차례 유산을 겪어
이혜정 유산 고백, 결혼 후 약 3년 동안 몇 차례 유산을 겪어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2.05.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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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혜정이 과거 건강 이상을 겪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모델 이혜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뉴욕에서 활동할 때 179㎝에 49㎏였다. 그때는 너무 열정이 넘쳐서 제 몸 상태를 모르고 있었다"며 "그러고 나서 활동이 끝나고 한국에 들어왔는데 제가 오랫동안 월경을 안 했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산부인과를 갔더니 선생님이 '혜정 씨, 아기 없이 사는 건 어때요?'라고 하더라. 그 순간 여자로서 인생이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결혼 후 약 3년 동안 몇 차례 유산을 겪은 뒤 이혜정은 지금이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이에 대해 이혜정은 "너무 힘들게 갖다 보니 제 손으로 다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하루는 아이 모유를 먹이다가 창문을 봤는데 너무 아름답게 꽃잎이 날아다니더라. 그 순간 눈물이 쏟아졌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산후우울증"이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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