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6.83의 싸늘한 대중 반응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평점 6.83의 싸늘한 대중 반응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 김민지 인턴기자
  • 승인 2022.05.0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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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민지 인턴기자]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즌으로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해리포터 시리즈는 명실상부 세계의 히트작이다. 이후 해리포터를 쓴 작가 조앤 K 롤링이 신비한 동물 사전 시리즈 각본을 쓰며 마법을 소재로 한 판타지 영화계를 다시 이끌었다. 해리포터 시리즈 이후 오랜만의 활동으로 많은 팬이 기대했고, 국내에서 466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신비한 동물 사전의 세 번째 시리즈인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1930년대, 제2차 세계대전에 마법사들이 개입하게 되면서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힘이 급속도로 커져 덤블도어는 뉴트와 친구들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추종자들, 그의 위험한 신비한 동물들에 맞서 세상을 구할 거대한 전쟁에 나선다. 전쟁의 위기가 최고조로 달한 상황 속에서 덤블도어는 더 이상 방관자로 머물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고, 서서히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는 내용을 담았다.

신비한 동물 사전 시리즈에서 그린델왈드의 역할을 맡았던 조니 뎁이 앰버 허드와의 소송 등으로 잡음이 발생하자 조니 뎁은 제작사 워너브러더스에 하차 요청하였고, 이를 받아들여 매즈 미켈슨이 그린델왈드 역을 맡았다. 바뀐 주연배우로 팬들은 아쉬움 토로했다. 코로나19임에도 현재 1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 오피스 2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 흥행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지만, 평점 6.83이라는 아쉬운 성적이 눈길을 끈다. ‘해리포터와의 의리로 봤다.’. ‘스토리가 아쉽다’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신비한 동물 사전 시리즈가 시즌4와 5의 제작이 확정된 상황에서, 해리포터와 신비한 동물 사전 팬들을 다시 이끌기 위해 이후 후속작이 매우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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