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출연 검토, 소속사 "김정현이 '꼭두의 계절'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김정현 출연 검토, 소속사 "김정현이 '꼭두의 계절'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 한정연 기자
  • 승인 2022.05.13 2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접은 김정현이 '꼭두의 계절'을 통해 브라운관으로 복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오후 배우 김정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김정현이 '꼭두의 계절'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꼭두의 계절'은 판타지 메디컬 휴먼 드라마로 MBC 새 드라마로 편성될 예정이다. 김정현은 '꼭두의 계절'에서 주인공 꼭두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현이 '꼭두의 계절'에 출연하게 된다면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철인왕후'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의 브라운관 복귀 결정이다. 그는 앞서 드라마 '학교 2017', '으라차차 와이키키',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등을 통해 비주얼에 연기력까지 갖춘 배우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서예지와의 사생활이 알려지며 그는 위기를 맞았다. 특히 그가 이전 '시간'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서현의 팔짱을 거부하는 등 태도 논란을 일으킨 데 이어 '시간'에서 중도하차하게 됐던 배경에 서예지가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이는 '가스라이팅 논란'으로 번졌다.

이에 김정현은 "개인적인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을 자초했다. 주인공이자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지도 못했다. 아무런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자숙하던 그는 최근 독립영화 '비²밀'을 촬영하며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지난 4월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들려온 드라마 복귀 소식. 김정현의 전 연인이었던 서예지는 이미 '이브' 출연을 결정지었고 '이브'는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정현도 브라운관으로 복귀를 알리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할까.

그를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 김정현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