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30·토트넘)이 득점왕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선발 출격해 리그 22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번리와 홈 경기를 갖는다. 36라운드에서 아스널을 3-0으로 대파한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4위 아스널(승점 66)과 격차는 승점 1점에 불과하다.
손흥민은 이날도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최전방에 배치됐다. 라이언 세세뇽~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로드리고 벤탄쿠르~에메르송 로얄이 그 뒤를 받친다. 수비진은 벤 데이비스~에릭 다이어~다빈손 산체스로 구성됐고,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다.
손흥민은 현재 리그 21골을 기록하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22골)을 한 골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더욱이 살라는 지난 14일 리버풀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부상을 당해 당분간 출전이 불가피하다. 손흥민이 득점 선두로 치고 올라갈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한편 토트넘 홋스퍼 FC는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 FC와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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