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전 세계에 ‘한복 매력 알리기’ 프로젝트 참여
김연아, 전 세계에 ‘한복 매력 알리기’ 프로젝트 참여
  • 곽호연 인턴기자
  • 승인 2022.06.11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스타인뉴스 곽호연 인턴기자] 영원한 피겨여제 ‘김연아’가 우리 옷, 한복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선다.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김연아가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한복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ㆍ개발’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될 한복업체 10곳과 함께 한복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홍보와 마케팅 활동에 앞장설 예정임을 알렸다.

‘한복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ㆍ개발’ 사업은 창의성이 있는 한복 디자이너들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복업계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김연아는 유니세프 국제친선 대사로서 각종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며 국내외 선한 영향력을 전했기에 그녀가 가진 특유의 품격 있는 아름다움이 한복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한복 상품을 기획ㆍ개발할 한복업체를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공모한다. 선정된 업체는 우리나라 한복의 구성과 요소를 유지하면서 김연아의 특성과 기획에 맞추어 한복을 개발해야 한다. 제작비용은 2천5백만 원을 지원하며 한복 온라인 플랫폼인 한복웨이브닷컴을 통해 국내외 시장 판매 기회도 제공한다.

세계적인 스포츠스타 김연아를 필두로 한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고유문화유산인 '한복'이 지닌 가치와 장점을 국제 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