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조수미, “가슴 뛰는 곳이 나의 집” 1박 1500만원 호텔 스위트룸 공개
집사부일체 조수미, “가슴 뛰는 곳이 나의 집” 1박 1500만원 호텔 스위트룸 공개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2.06.19 2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월드클래스 조수미가 가장 기억에 남는 스위트룸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조수미가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수미는 1년의 대부분을 전 세계의 호텔 스위트룸에서 보낸다고 밝혔다. 이에 조수미는 "어떻게 보면 호텔이 내 집이다. 늘 방문하는 곳마다 다른 환경과 다른 호텔 집이 날 기다린다"라고 했다.

한국에 집은 없냐는 질문에 그는 "없다. 그래서 난 내 가슴이 뛰는 곳이 나의 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은지원은 "저는 여기 들어오자마자 가슴이 뛰었다. 여기가 내 집인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수미는 "매번 자는 곳이 바뀌다 보니 아침에 눈을 뜨면 여기가 어디지 하는 생각을 한다. 시차가 적응될만하면 다른 나라에 또 가는데 그러다 보니 그리움을 극복하는 게 힘들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양세형은 지금까지 가봤던 호텔 중 가장 좋았던 곳은 어디인지 물었다. 이에 조수미는 "절대 잊을 수 없다. 전 세계 콘서트홀 있는 곳 다 가봤지만 파리의 유명 호텔에 갔는데 루이 14세, 마리 앙투아네트 그런 시대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너무 아름다웠다. 베르사유 궁전에 들어가는 기분이었다"라고 했다.

또 그는 "또 한 곳은 반려견 신디와 함께 방문했었는데 신디도 온다는 걸 알고 신디 전용 공간을 만들어 뒀더라. 쿠션이나 이불 시트에 신디 이름으로 자수까지 넣었는데 그게 너무 감동이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양세형은 "혹시 저를 키워보시는 건 어떨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은지원은 "요리도 잘하고 웬만한 개보다 잘 짖는다"라고 농담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