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이병헌이 일본의 레전드 밴드 엑스재팬(X Japan)의 리더 요시키와 뜻밖에 친분을 알렸다.
이병헌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것들은 공짜로 얻어지지 않는다(Best things in life are never free)"라는 글과 함께 요시키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이병헌은 다른 남성들과 함께 건물 안으로 피아노를 옮기고 있다. 이어 그는 옮겨진 피아노 앞에 앉아 연주를 하는 요시키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더불어 이병헌은 게시물에 "#xjapan #yoshiki #thankumyfriend"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요시키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특히 "고마워 내 친구(thankumyfriend)"라는 의미의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요시키는 병헌과의 친분을 계기로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아동을 위해 한국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병헌은 영화 '비상선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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