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가은인턴기자] 가수 故 신해철 딸 하연이가 아빠의 젊은 시절 사진을 오마주하여 사진을 찍었다. 딸 하연이는 자신과 똑 닮은 아빠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며 감탄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자본주의학교'에서 하연이가 강영호 작가의 스튜디오를 찾아가는 장면을 담았다. 강영호 작가는 신해철의 오랜 친구이다. 

강 작가는 '신해철 없는 신해철 사진집'을 기획을 하고 있으며 딸 하연이가 신해철 오마주 사진을 찍는걸로 했다. 

촬영을 하면서 하연이는 아빠의 젊은 시절을 보며 "와, 유전자구나,," 하며 감탄을 했다. 자신도 스스로 아빠와 복붙 한 것 같다며 놀랬다. 또 하연이는 신해철 생전 무대 의상을 갈아입고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신해철의 트레이드마크 선글라스를 착용하자 강작가는 "신해철이 보인다 그냥 신해철이다. 가끔 보면 섬뜩할 때가 있다. 애한테 말놓기가 힘들다"며 말을 했다. 

신해철의 아내도 하관이 진짜 똑같이 생겼다며 "이건 너무하다 너무해"라며 크게 웃었다. 강작가는 촬영 도중 그리운 감정을 느꼇는지, 가슴에 손을 올리며 마음을 수츠리는 모습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