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체중 감량, "체중 감량 후 액션신이 많아서 힘들었다"
정우 체중 감량, "체중 감량 후 액션신이 많아서 힘들었다"
  • 한정연 기자
  • 승인 2022.08.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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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배우 정우가 체중 감량 후에 촬영한 땅 파는 액션신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모범가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정우, 박희순, 윤진서, 박지연, 김진우 감독이 참석했다.

정우는 극중에서 평범한 대학교 시간 강사이자 무능력한 가장 박동하로 분했다. 그는 평범하고 소시민같은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정우는 "제가 다른 작품에서 강한 이미지의 역할을 했는데 감독님이 강사가 학생을 제압하는 느낌이 없도록 작아보였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라고 했다. 이어 "체지방 3~4㎏을 뺐다"라면서 "70 초반에서 67㎏까지 4㎏ 정도 감량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잘 어울리는 모습에 (감독님이)흡족해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체중 감량 후 액션신이 많아서 힘들었다고 털어놓기도. 정우는 "평범한 소시민이어서 액션이 많지 않을 줄 알았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땅 파고, 땅에 파묻히고, 돈가방들고 도망가는 (장면이 많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땅 파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시나리오만 보고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실제로 파니 만만치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이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모범가족'은 오는 12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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