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가 해외에서 먼저 주목 받고 있다. 한국 콘텐츠 최초로 글로벌 TV Shows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콘텐츠의 인기를 끌고 있다.

전 세계 OTT 플랫폼에 공개된 콘텐츠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글로벌에 공개되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극본 오보현/연출 배종)는 지난 8일 기준 글로벌 TV Shows Top10 부문 TOP 9에 등극했다. 공개 직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에서 1위에 올랐으며,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24국에서 순위권에 오르며 인기 몰이 중이다. 이는 지난 12월 30일 첫 공개 이후 2주 연속 한국 콘텐츠 최초로 글로벌 TV Shows Top10에 진입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의 여정을 그린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의 만화 웹툰을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김남길은 신비의 섬 제주를 습격한 악에 대적하기 위해 수천의 세월을 홀로 견뎌온 '반' 역할을, 이다희는 운명의 중심에 선 인물인 '원미호' 역할을 맡았다. 차은우는 지상 최고의 최연소 구마사제인 '요한' 역할을 통해 첫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5,6화는 오는 1월 13일 금요일 낮 12시에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