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6일 ‘2025 도시재생 현장학교 in 남산지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거점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됐으며, 그간 활용도가 낮았던 남산문화창작소 내 공유 주방을 요리 교육 공간으로 활용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13명(김연근, 류은화, 신순정, 양가은, 윤우미, 임효정, 이윤지, 오은솔, 지혜림, 최명자, 최슬기, 한소정, 한연순)은 총 3회에 걸쳐 밀키트 70세트를 함께 제작했으며, 이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나눔 냉장고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교육 후 진행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89%가 ‘매우 만족’을 선택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오형석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거점 공간의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인뉴스 출처와 URL 삽입시 저작권 프리(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