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주부터 유채꽃 튀김, 겉절이까지! 해녀장모표 ‘봄맞이 술상’ 공개!

[스타인뉴스] ‘백년손님’ 마라도 해녀 장모가 유채꽃을 ‘특별하게’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18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해녀장모 박순자, ‘애청자 특집’으로 염전 처가로 강제 소환되는 새 사위 최종화, 가수 김종진과 장모 최여사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이 날 마라도 박서방은 봄을 맞아 제주도의 유채꽃을 가지고 처가에 입성한다. 박서방은 직접 페트병 꽃병까지 만들어 안방에 유채꽃을 두고, 해녀 장모와 박 서방은 한껏 봄 기운을 즐긴다.
하지만 분위기를 즐긴 것도 잠시, 해녀 장모는 박서방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꽃병에서 꽃을 꺼낸 뒤 소주에 담가 유채주를 만들어버린다. 꽃은 ‘보는 것’이라는 박서방에게 박여사는 꽃은 ‘먹는 것’이라고 대꾸한다. “감성이 없다”며 허탈해하는 박서방은 안중에도 없이 박여사는 유채꽃 튀김부터 유채꽃 겉절이까지 유채주에 어울리는 안주로 봄을 담은 술상을 완성시킨다.
한편,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사오라는 장모의 말에 심부름을 다녀온 박서방은 천하의 박여사가 쳐다보기도 무서워하는 물건을 들고 오게 된다. 선물 받은 꽃다발로 술을 담그는 것은 물론 신던 양말을 다시 신고 외출복을 그대로 입고 잠드는 ‘상남자’ 박여사도 벌벌 떨게 하는 물건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었을지, 마라도 박여사의 천적(?)과 봄을 담은 유채꽃 술상은 18일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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