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에서 온 우즈베키스탄 싱글맘 마샤
대프리카에서 온 우즈베키스탄 싱글맘 마샤
  • 이채원 기자
  • 승인 2017.07.11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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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대구 출신 스타 많아’ 누구인가 보니… 유아인, 손예진 등
▲ KBS
[스타인뉴스] 11일 KBS ‘이웃집 찰스’ 121회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싱글맘 마샤를 만나본다.

대구에 살고 있는 주인공을 소개하며 MC 최원정은 신조어 ‘대프리카’를 언급했다. 이는 대구와 아프리카의 합성어로, 유난히 더운 대구를 일컫는 신조어이다.

우즈베키스탄으로 일하러온 남편과 사랑에 빠져 한국에 온 마샤. 그러나 행복도 잠시. 5년 전 불의의 사고로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만다. 지금은 사랑하는 두 아이들과 싱글맘으로 살아가고 있는그녀. 요즘 노래 부르기에 푹 빠져 산다는데∼ 이국적인 외모로 구성지게 트로트를 부르는 그녀는 다문화센터에서 열린 노래자랑에서 우수상을 받고 이후 다양한 무대에 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가수의 꿈을 키우며 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데… 이런 바쁜 와중에 대학교에 들어가 공부까지 하는 욕심 많은 싱글맘이다.

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딸 걱정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마샤의 친정 부모님! 바쁜 딸을 대신해 살림과 육아를 도맡아 하고 있다. 하지만 3개월의 일정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날이 됐다. 마샤는 기약 없는 이별에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 남편을 떠나보내고 홀로 두 아이들을 키우며 행복을 일구는 싱글맘 이야기를 만나본다.

한편 홍석천은 트로트를 잘 부르는 마샤를 보며 “대구에 유난히 끼가 많은 스타가 많다”라며 “대구에 살면 그렇게 되나 보다”는 그럴싸한 분석을 내놓았다. 대구 출신 연예인으로는 유아인, 손예진, 샤이니 Key, 레드벨벳 아이린 등이 있다.

슬픔을 딛고 일어선 싱글맘 마샤의 이야기, ‘이웃집 찰스’ 121회는 11일 저녁 7시 35분, KBS 1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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