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감염병 관리에 총력
안동시,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감염병 관리에 총력
  • 이광우 기자
  • 승인 2017.02.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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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적극적 예방관리로 시민 건강보호
▲ 안동시

[스타인뉴스]안동시는 올해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적극적 행정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시는 감염병 관리 전문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렸다. 전담팀은 감시대응반, 역학조사반, 실험진단반, 예방접종반 등 4개반을 구성, 운영해 계절별 질병 발생빈도에 맞춤형 감염병 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감염병 면역력 확보를 위해 적기에 예방접종이 이뤄지도록 일정과 목표를 설정해 추진한다. 이에 감염병 매개 곤충 서식지를 미리 점검해 3월부터 하수구 등에 조기 방역소독과 교육청, 각급학교, 반상회보, 각 언론매체를 통한 방역관련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의사, 약사, 보건교사 등 89명으로 구성된 질병모니터망으로 질병발생 정보를 확보하고, 8개 의료기관을 감염병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 운영해 각종 감염병 의심환자 조기발견은 물론 환자 치료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진드기 매개질환,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감병발생 시 역학조사, 검체 채취, 환자격리, 상황전파 등 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조치로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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