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 여해장학회, 장학금 500만원 전달
청남면 여해장학회, 장학금 500만원 전달
  • 이광우 기자
  • 승인 2017.02.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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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

[스타인뉴스]청양군 청남면 여해장학회는 21일 오후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모범 학생으로 선정된 6명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해장학회는 이사장인 여해(如海) 윤석찬 전 명예면장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는 운영위원회(위원장 윤재순)를 통해 심의·결정된 장학금 지급대상자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여해장학회는 지난 2009년 고향후배들의 향학열을 높이고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돼 2010년부터 청남면 내 초·중·고등학교 졸업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비부담이 큰 4년제 종합대학 입학생 6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한 학부모는 “도시에 있는 대학을 보내려니 학비는 물론이고 생활비도 큰 부담이 되는데 장학금을 받게 돼 한 시름 놓게 됐다”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받은 장학금인 만큼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율락 면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우리 고장을 빛낼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돼야 하며, 이를 위해 학교, 학부모, 행정이 힘을 모아 최고의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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