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조은빈 인턴기자] MBC ‘놀면 뭐하니?’가 유산슬 달력 판매 수익금을 기부한다.
‘놀면 뭐하니?’ 제작팀은 오늘 (5일) 유산슬 달력 판매 수익금 74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방송 1주년을 맞이해 유재석의 다양한 부캐릭터 활동으로 이룬 부가수익 약 2억 9천만 원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한 바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1월 드러머 유플래쉬의 음원수익금 1억 8천만 원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음악영재들을 지원하는 ‘아동청소년맞춤음악교육’에 기부하며 시작됐다. 이후 송가인과 함께 부른 ‘이별의 버스정류장’, 이적과 함께한 ‘말하는 대로 2020’ 등의 가창료와 음원수익 3400만원을 코로나 19 재난구호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MBC 박성제 사장은 “MBC는 공영방송으로서 시청자와 함께하는 기부 프로젝트로 착한 예능, 공익 예능의 오랜 전통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공영방송다운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MBC는 최근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재석, 비, 이효리로 구성된 혼성 그룹 ‘싹쓰리’의 부가판매 수익 기부와 ‘나 혼자 산다’의 보호종료 청소년 지원,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의 수익 기부 등 예능을 통한 사회공헌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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