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용수 인턴기자]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2025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추진한 ‘충남 지역특화 AI 뮤직비디오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발표된 ‘충남 지역특화 AI 음원 공모전’의 수상작 5곡을 활용해 충남의 지역 정체성과 매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AI 기반 뮤직비디오 제작을 목표로 기획됐다. 공모에는 다양한 창작자들이 참여했고, 적합성·창작성·대중성 등 다각적 기준의 전문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충남의 대표 명소와 지역 먹거리, 다채로운 문화를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설레는 여행 속에서의 만남과 추억을 주제로 한 △‘Chungnam all day, all night!’가 선정됐다. 충남의 다양한 명소를 활용한 실제 촬영본과 AI 이미지, AI 플랫폼을 활용하며 완성도 높은 영상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WOW 충남’ △‘아빠의 딸기밭’ △‘충남, 15개 빛’ △‘충남 Like that’ 등 총 5편이 우수상과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충남콘텐츠코리아랩 ‘AI 심화과정’ 교육생들이 직접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시각자료가 함께 활용되면서 음악과 영상·AI 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지역특화 콘텐츠로 완성됐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AI 음원과 AI 비주얼을 결합한 충남형 융합콘텐츠의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충남의 음악과 문화를 AI 기반 기술과 접목해 지역의 창의적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