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검찰 송치
'음주운전 혐의'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검찰 송치
  • 김성기 기자
  • 승인 2021.06.23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김성기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29)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박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씨는 지난달 18일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오후 10시 12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교적 가벼운 접촉 사고로 박씨와 택시 기사는 다치지 않았다. 두 차량 모두 운전자 외에 동승자는 없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박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4일 검찰에 넘겼다.

당시 박 씨의 소속사는 사고 직후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