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황하현 인턴기자] 최근 본방사수보다는 넷플릭스, 왓챠와 같은 OTT 플랫폼과 유튜브 클립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본방사수를 못하더라도 몇 시간만 지나면 OTT 플랫폼에서 해당 회차가 공개되며 유튜브에는 회차의 중요한 줄거리를 요약한 클립 영상들이 바로 업로드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8월에는 탄탄한 제작진과 배우 라인업, 그리고 청춘, 힐링, 액션, 장르물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을 수 있는 요소들이 반영되어 있는 드라마들이 방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본방사수를 꼭 하길 추천한다.
- 단 한 번도 드라마에 등장한 적 없는 국립경찰대학의 이야기 KBS2 '경찰수업'

'경찰수업'은 범인을 때려잡는 열혈 형사와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캠퍼스 스토리이다. 차태현, 진영, 크리스탈의 출연 확정 소식이 들렸을 때 SNS를 비롯한 많은 커뮤니티에서 진영과 크리스탈의 케미와 '믿고보는' 차태현의 연기를 기대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경찰수업'은 경찰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노력하는 학생들을 보여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고민들을 가지고 살아가는 20대의 성장통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그리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경찰대학교 구성원 모두의 성장 이야기를 담으면서 사랑, 우정, 화합 등 다양한 감성과 감정을 보여준다. 특히 차태현과 진영의 사제 지간 브로맨스가 이 드라마의 관점 포인트이다. 사제지간 브로맨스뿐만 아니라 진영과 크리스탈의 풋풋한 로맨스 또한 예고되어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찰수업'은 오는 9일 KBS2에서 첫방송될 예정이며 안방극장에 시원하고 유쾌한 바람을 불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을 이은 판타지 사극 SBS '홍천기'

'홍천기'는 가상의 시대 '단왕조'를 배경으로 신령한 힘과 천재적인 그림 실력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이다. 그리고 '홍천기'는<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해를 품은 달> 정은궐 작가의 <홍천기>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앞서 드라마로 방영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두 작품처럼 '홍천기' 또한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응원을 받았다. 그리고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하이에나>장태유 PD가 연출을 맡고 김유정, 안효섭, 공명, 곽시양 등의 연기력과 인지도가 탄탄한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조선구마사'를 계기로 사극드라마가 주춤하고 있는 상태에서 '홍천기'는 여타 사극드라마와는 차별화된 이야기를 펼칠 수 있을지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홍천기'는 SBS와 쿠팡플레이에서 동시방영될 예정이며 '라켓소년단'의 후속작으로 안방 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 휘몰아칠 비극의 시작과 반전 미스터리 장르물 tvN '더로드:1의 비극'

'더로드: 1의 비극'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이다. 이 작품은 '노리즈키 린타로'의 장편소설 <1의 비극>을 원작으로 하고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 천호진 등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스터리X스릴러 장르로 반전의 반전이 거듭될 예정이라고 하여 장르물을 좋아하는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도 손에 땀을 쥐며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 공개된 예고편과 하이라이트 영상만으로도 최고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어 '비밀의 숲', '시그널'의 뒤를 이은 tvN 최고의 장르물 드라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로드: 1의 비극'은 내일(4일) 첫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