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사라 인턴기자] ENA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가 오늘 첫 방송된다.

'구필수는 없다’는 인생 2막을 꿈꾸고 있는 ‘불꽃남자’ 40대 가장 ‘구필수(곽도원)’와 타고난 천재이자 예비 스타트업인 20대 ‘정석(윤두준)’의 브로맨스를 그린 휴먼코믹드라마이다.

가족은 있지만 살 집과 늘어가는 카드 빚의 압박에 시달리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이 쓰디쓴 인생 전반전을 맛보지만 인생 후반전 갓생살이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손을 잡는 극과 극인 둘의 케미를 그린다. 너나 할 것없이 만만치 않은 인생이지만 포기하지 않은 이들의 모습에 치맥같은 한 잔의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곽도원은 왕년의 택견 신인왕 출신이지만 생계로 인해 직장을 다녔고 이후로는 치킨가게를 운영하는 '구필수'역을 연기한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하는 책임감이 강한 40대 가장의 모습을 현실감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윤두준은 사교육 없이 지방에서 서울 최고의 명문대를 수석으로 입학한 전형적인 천재 '정석'역을 맡았다. 흙수저로 태어나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스타트업이라 믿고 한국의 마크 저커버그를 꿈꾼다. 갑작스러운 아버지 회사의 부도에 아버지의 빚을 대신 갚게 되면서 고군분투하는 인물이기도 한다.

한고은은 구필수의 아내이자 백화점 매장 판매원으로 과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메이퀸이었지만 구필수와 결혼하며 생활력 퀸이 되어 아내이자 엄마로 열심히 살아가는 '남성미'역을 맡았다. 

정동원은 ‘구필수는 없다’ 를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구필수와 남성미의 아들 '구준표'역을 맡아 사랑과 공부, 랩 모두 열심히 하는 엄친아 중학생을 연기한다.

박원숙은 우아하고 온화한 할머니처럼 보이지만 정체를 모르는 수상한 사채업계 큰손 '돌집 돈여사' '천만금'역을 맡아 비밀스러운 이중생활을 예고했다.

첫 방송이 예정된 5월 4일(수)에는 '구필수는 없다'와 관련된 다양한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오후 2시에는 ‘구필수는 없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된다. NAVER NOW. olleh tv, STAYG 채널에서 방영되며 곽도원, 윤두준, 한고은, 정동원이 출연한다.

오후 6시에는 NAVER NOW.’스페셜쇼’가 방송되며 곽도원, 윤두준, 한고은이 출연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후 8시 30분에는 윤두준과 곽도원이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며 이어서 오후 9시에 첫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는 오는 5월 4일(수) 첫 공개되며 1, 2회는 ENA와 ENA PLAY에서 오후 9시 동시 방송된다. 또한, 올레 tv와 OTT 'seezn'에서도 오후 10시 30분부터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