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OST 합본 발매가 시작된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이다. 지난 8일, 시청률 9.7%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시즌 2까지 이야기를 마쳤다.
tvN ‘환혼: 빛과 그림자’ 측은 그동안 드라마를 사랑해 준 팬들을 위해 드라마 OST 합본 발매 소식을 알렸으며, 음원은 9일 오후 12시, 음반은 17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즌 2에서는 과거의 서사와 현재의 이야기를 절묘하게 그린 있지(ITZY) 리아의 ‘푸른꽃’, 극 중 ‘서율’ 역을 맡았던 황민현이 직접 가창에 참여한 ‘나무(바라만 본다 2)’, 두 주인공이 운명적인 인연임을 알아가게 되는 과정을 표현한 에일리의 ‘I’m Sorry’까지 총 3개의 가창곡이 공개됐다.
이번 OST 합본에는 앞서 공개된 3개의 가창곡 뿐만 아니라 남혜승 음악감독과 전종혁, 박상희 작곡가 그리고 Twelve Tone의 작곡가들이 오랜 기간 함께 정성을 다한 스코어 24트랙을 포함해 총 27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신비하고 판타지적인 ‘환혼: 빛과 그림자’의 분위기에 맞는 음반 콘셉트과 디자인으로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tvN ‘환혼: 빛과 그림자’ OST 합본은 9일 오후 12시에 공개되었으며, 음반은 17일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