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웨이터로 변신한 카이…특별한 이벤트의 주인공은 누구?
훈남 웨이터로 변신한 카이…특별한 이벤트의 주인공은 누구?
  • 이채원 기자
  • 승인 2017.12.01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초부터 빔프로젝터까지… 카이가 세심하게 준비한 이벤트는 누구를 위한 것일까?
▲ KBS
[스타인뉴스] 훈남 웨이터 카이의 서빙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KBS 1TV 일요드라마 안단테(연출 박기호, 극본 박선자, 권기경, 제작 유비컬쳐) 제작진이 카이가 말끔한 옷차림으로 차를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카이는 흰 와이셔츠에 나비넥타이를 맨 예복차림으로 조심스럽게 차를 가져오고 있다. 작은 행동 하나에서도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움직이는 카이의 모습에서는 평소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전혀 찾을 수 없다.

찻잔이 올려진 쟁반을 든 채 진지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카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카이의 시선이 맞닿은 곳에 앉아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넓은 홀에 놓여진 단 한개의 테이블에는 양초와 꽃이 담긴 꽃병 그리고 각종 음료들이 올려져 있고, 카이의 뒤로는 빔프로젝터가 준비돼 있어 누군가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이벤트임을 짐작하게 한다. 공식적으로 커플이 된 김진경(김봄 역)을 위해 카이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인 것인지 아님 다른 누군가를 위한 특별한 시간인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 위독한 엄마로 인해 슬퍼하는 수빈을 위로한 시경과 봄이 헤어진 후 봄이 빈혈증상을 보이며 쓰러질 듯한 모습을 보여 봄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은 아닌지 우려를 자아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카이의 특별한 이벤트와 함께 봄이 숨겨왔던 비밀도 드러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청춘감성 회생 드라마.

‘안단테’ 11회는 오는 3일 오전 10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