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내 차를 새차처럼! 자동차 실내 복원의 달인
오래된 내 차를 새차처럼! 자동차 실내 복원의 달인
  • 이채원 기자
  • 승인 2017.12.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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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스타인뉴스] 4일 밤 8시 55분에 방영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자동차 실내 복원의 달인, 카스티야의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된다.

자동차 실내 복원의 달인

오랜 세월 자동차를 타다 보면 실내가 여기저기 낡고 헤지기 마련이지만, 매번 부품을 교체하려면 금전적으로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 이런 자동차 주인의 속사정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달인을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한다.

자동차 실내 복원계의 ‘1인자’로 불리는 한준종 (41세/ 경력 10년) 달인은 찢어진 도어를 새 것처럼 만드는 기술은 물론, 갈라진 대시보드나 내비게이션 제거로 인한 나사 구멍까지 완벽하게 복원하는 기술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실력자다.

그런데, 달인의 주특기는 따로 있다. 바로 담뱃불로 인해 구멍 난 가죽시트를 메꾸는 작업이다. 고무로 구멍을 일차적으로 메꾼 후,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서 가죽시트를 완벽하게 복원하는 달인.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자동차 기종마다 천차만별인 가죽시트의 색상과 무늬를 제대로 파악하고 똑같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달인은 자신만의 노하우로 물감을 배합한 뒤 각종 도구를 이용해 원래의 무늬를 복원해 낸다.

미술 교사를 그만두고 많은 연구와 노력 끝에 지금의 명성을 얻어낸 한준종 달인의 비범한 능력과 무한한 열정이 가득한 현장으로 떠나본다.

카스티야의 달인

지난주 특별한 페이스트리 식빵과 브래핀으로 시청자들은 물론, 황교익 맛 컬럼니스트까지 감동시킨 제빵의 신(神) 하수열(경력 30년) 달인의 두 번째 이야기가 소개된다.

달인의 가게에는 지난 주 소개됐던 빵들보다 더 특별한 빵이 있다는데, 그것은 바로 카스텔라의 원조 '카스티야'다. 오직 달인의 가게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카스티야는 입안에 넣으면 눈처럼 사르르 녹아버릴 정도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다.

카스티야에는 또 어떤 놀라운 비법이 숨어져 있는 것일까? 기상천외한 재료와 노하우들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맛을 만들어내는 달인, 각고의 정성을 알아주는 손님들이 찾아와 주시는 것에 그저 감사하다는 하수열 달인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자동차 실내 복원의 달인, 카스티야의 달인은 4일 밤 8시 55분, '생활의 달인'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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