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가수 정준영이 프로게임단 '팀콩두'에 입단하며 프로게이머 데뷔를 예고했다.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8일 "정준영이 지난 17일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팀콩두'와 입단식을 가지고 정식 프로게이머로 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팀콩두'는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가수 정준영이 팀콩두 배그팀 선수로 입단하였습니다! 앞으로 기존 팀콩두 배틀그라운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성장할 정준영 선수를 향한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깜짝발표 #팀콩두_프로게이머_정준영 #게임실력까지_갖춘_그는_대체"라며 정준영을 맞이했다.
그간 정준영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MBC '나 혼자 산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게임마니아로서의 면모를 과시해왔다.
정준영이 소속된 '팀콩두'는 e-스포츠 매니지먼트 '콩두컴퍼니'가 운영하는 프로게임단이다.
'콩두컴퍼니'는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의 별명 '콩'과 프로그래머 이두희의 '두'를 딴 이름으로 두 사람이 설립한 회사다. 현재 프로게이머 출신 서경종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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