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불청' 김국진♥강수지, 5월 결혼 발표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김국진, 강수지의 결혼 발표 기자회견이 공개된 '불타는 청춘'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6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7.2%, 7.5%, 최고 시청률 8.6%로 동시간대 1위를 확보했다. 같은 시간에 방송된 MBC 'PD수첩'은 3.6%, KBS 2TV '철부지브로망스'는 2.2%를 기록했다.
또 20세에서 49세까지의 시청층을 타겟으로 하는 2049 시청률도 3.0%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방송 시간 내내 두 사람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 2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최근 불거진 결혼설 이후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싱글송글 노래자랑'의 특별 MC를 맡은 두 사람은 동료 출연진들의 질문 세례에 답했다.
특히 결혼 시기에 대한 질문에 김국진은 "5월"이라고 구체적인 답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강수지는 "어머님이 정해 주신 것"이라고 덧붙이며 동료 출연진들의 축하에 얼굴을 붉히기도.
또한 프러포즈에 대한 질문에 강수지는 특별한 이벤트는 없었지만 "맨날 편지를 써준다", "앞으로 100통은 쓴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죽을 때까지" 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싱글송글 노래자랑'에 참여하는 7팀 중 4팀의 경연 준비 과정도 그려졌다. 비가수 출연진과 레전드급 가수들의 멘토로 짝지워진 7팀의 본격적인 노래 경연 '싱글송글 노래자랑'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