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안혜경, 달라진 얼굴로 깜짝 출연
'리턴' 안혜경, 달라진 얼굴로 깜짝 출연
  • 김은영 기자
  • 승인 2018.03.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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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방송인 안혜경이 '리턴' 깜짝 출연으로 오랜만에 시청자 앞에 얼굴을 비쳤다.

안혜경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드라마 '리턴'에서 변호사 최자혜(박진희 분)를 찾은 무례한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그는 피해자 허벅지에 3도 화상을 입힌 폭행사건 가해자인 아들 문제와 관련해 최자혜에게 "학교에서 장난을 좀 쳤다"며 "(아들을) 법대 보내서 판사 시키려고 한다. 한 번 실수가 주홍글씨처럼 남으면 안 되지 않나. 장차 영감님 되실 분인데"라고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였다.

이에 최자혜는 그 아들에게 다가가 마시고 있던 차를 아들 다리에 부었고 "이 정도면 1도 화상이다. 남의 자식 허벅지에 생긴 3도 화상을 장난으로 여기는 분이 이 정도에 놀라냐"고 따졌다.

화난 안혜경이 "고소하겠다"고 소리치자 최자혜는 "똑똑한 아들을 법관 만들고 싶으면 먼저 피해자에게 찾아가 무릎꿇고 사과해라. 그러면 나도 무릎꿇고 사과하겠다"고 받아쳤다.

굴욕을 안은 안혜경은 아들과 함께 돌아갔고 알고 보니 최자혜가 부은 부은 것은 뜨겁지 않은 차였다.

이날 안혜경의 연기를 접한 시청자들은 과거의 모습과 다소 달라보이는 안혜경에 외모에 대해 반응을 내놨다.

누리꾼들은 안혜경의 달라진 외모에 대해 "예전에 예쁜 얼굴 어디갔나요. 안타깝네", "너무 안타깝다. 개인적으로 예전 안혜경은 개성있고 지적인 예쁜 얼굴이었다고 생각", "다른 사람이 됐네", "예전이 더 이쁘네" 등의 댓글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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