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2005년 시작해 12년 동안 방송된 ‘무한도전’이 오는 31일 종영된다. 이후 최행호 PD를 필두로 시즌2가 선보일 예정이다.
7일 권석 MBC 예능본부장은 “김태호 PD가 연출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오는 31일 마지막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어 권석 본부장은 “현재 새로운 팀이 꾸려진 상태”라면서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기존 멤버들 합류(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도 논의 중인 상태다”고 말했다.
앞서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에서 하차하되 크리에이터 등으로 ‘무한도전’ 관련 업무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은 “내 추억이 사라지네”, “그냥 계속하지...”, “소소해도 아직도 너무 재미있단 말이에요”, “친한 친구가 사라지는 느낌”, “무한도전이 없으면 이제 뭘 봐야 되나”, “헐 무도가... 나의 10대와 20대를 동고동락한 프로그램이 영원할 줄만 알았는데”, “토요일 6시쯤 되면. '아! 무도 봐야지!' 였는데”라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시즌2는 무슨. 차라리 폐지하세요 그냥. 이름값 이어가려는 속셈”, “2탄 만들어서 무도 욕보이는 짓 하지 말고 그냥 없애라”, “여기서 끝내는 게 깔끔”이라는 일부 네티즌의 반응도 있었다.
저작권자 © 스타인뉴스 출처와 URL 삽입시 저작권 프리(FREE)
무한도전합류후자리배치
정준하조세호하하유재석박명수양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