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최강창민, 시우민, 마크가 '인생술집'을 찾았다.
15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최강창민, 시우민, 마크가 출연해 활동 겪은 다양한 일화를 소개했다.
김희철은 "마크가 벌써 스무 살이구나 18살 때 봤는데"라고 놀랐다. 신동엽은 "마크가 비공식적으로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오늘 알아보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데뷔 전 동방신기 팬이었다고 밝힌 시우민의 말에 최강창민은 "너무 기쁜게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엑소 멤버가 동방신기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는게 기쁘다"라고 대답했다.
시우민은 마크와 첫 만남도 소개했다. "마크는 제가 데뷔 초 때 연습생으로 들어왔다. 연습실 가면 마크만 찾고 그랬다"라고 했다. 김희철은 "마크가 꼭 어른들 앞에서 안 취하려고 정신 바짝 차리는 것 같다"로 했고 마크도 "지금 조금 술기운이 오는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최강창민, 마크, 시우민은 서로 개인기도 선보였다. 마크는 트럼펫, 한 손 박수치기로 모두를 웃게했다. 최강창민은 개인기로 기타 연주를 준비했다. "취미 삼아 배우고 있다. 뭘 할까 고민하다가 같이 할 수 있는 걸 준비했다"라고 했다. 최강창민이 다리를 꼬고 기타 연주를 준비하자 김준현은 "다리 꼬고 키타 치는 게 너무 부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시우민은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으른 댄스'를 췄다. 시우민의 섹시한 안무에 김준현은 "여기에 진짜 어른이 올라가야지"라고 하며 취객 흉내를 냈고 최강창민에 김희철까지 함께 격정적인 댄스를 춰 웃음을 안겼다.
주량이 얼마냐 되냐는 질문에 시우민은 "상대방에 맞춰서 마신다. 그래서 규현이 형이랑 술을 마실 때 힘들어요. 규현이 형도 주량 자존심이 있다. 서로 안 지려고 하다보니 해 뜰 때까지 마신다"라고 일화를 소개했다.
최강창민은 술을 마시다 규현에게 뺨을 맞은 일화를 소개했다. 규현, 민호와 함께 술을 마시던 최강창민은 너무 졸려 잠이 들었다. 규현은 10분 후에도 안 일어나면 뺨을 때리겠다고 했다. 결국 일어나지 못한 최강창민의 뺨을 때리며 최강창민을 깨운 것. 최강창민은 당시 동영상을 공개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