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한재훈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수 년간 독거노인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왔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매년 거액의 금액을 기부해왔으나, 재단에 기부 사실은 공개하지 말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적 차원에서 이루어진 기부 활동으로, 소속사도 이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기부를 해 왔던 것은 맞다'면서도 '정확한 금액을 알려드릴 수는 없다. 기부사실을 공개하고 싶지 않아했다'라고 전했다.
이미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유재석'은 그 동안 위안부 피해 할머니, 세월호 희생 유가족들,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 등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앞장서서 도왔다. 네티즌들은 '갓재석, 역시 국민MC답다', '오래 오래 건강하게 계셔주세요.. 재석느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민MC로 활동하고 있는 유재석. 자신이 받은 만큼 사회에 보답하려는 '유재석'의 행동은 다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유재석이야말로 제대로 된 '공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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