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원, 강제 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동부지검 출석
이서원, 강제 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동부지검 출석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8.05.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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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검찰 소환된 배우 이서원이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을 일관했다.

이서원은 24일 오후 서울동부지검에 강제 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이서원은 오후 1시50분 쯤 변호인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은 채 입을 굳게 다물었다.

지난 16일 이서원이 지난달 8일 동료 여성 연예인 A씨를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서원은 함께 술을 마시던 A씨에게 키스 등 신체 접촉을 시도하다 거부당했고, A씨가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자 화가 난 이서원은 A씨를 흉기로 협박했다.

이에 이서원을 입건해 조사한 경찰은 강제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달 초 서울 동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특히 이서원은 경찰 조사 후에도 KBS2 ‘뮤직뱅크’ MC 등 태연하게 스케줄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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