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호 재혼,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신중 기해"
허준호 재혼,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신중 기해"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8.05.29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배우 허준호(54·사진)가 재혼 사실을 알렸다.

허준호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전 “배우 허준호씨가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무렵, 곁에 다가와준 따뜻한 분과 어렵게 인연을 맺고 서로를 향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한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했다.

소속사는 “허준호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허준호씨는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허준호는 1996년 영화 ‘청어를 굽는다’ 촬영 중 만난 배우 이하얀(47·본명 이정은)과 이듬해 9월 결혼했지만 2003년 협의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딸 하나를 뒀다. 허준호는 ‘부모님 전상서’ ‘올인’ ‘주몽’ ‘로비스트’ ‘뷰티풀 마인드’ 등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현재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 출연 중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